제 목 : 이번일로 남편이 변하고 있는거 같아요

집안에서 정치얘기만 하면 싸우는 통에

거실에서 남편이 뉴스를 보면

그자리를 피하거나 했거든요.

혼잣말로도 얼마나 뭐라고 하는지

그거 듣는것조차 고통이여서요

 

그런데 이번일 이후로

제가 당당히 거실서 뉴스를 보면

남편이 조용히 안방으로가서

영화채널을 보고있는거에요 ㅎㅎㅎㅎ

 

벌써 백번천번은 뭐라고 하고도 남을사람인데

저 혼자 정말 맘편히 거실장악하고

PD수첩도 보고 이제야 제맘에 평화가

찾아오는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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