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의원들은 계엄 담화문 직전에 이상 기미를 눈치채고 달려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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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보좌관이 박선원 의원에게 연락 옴 -
"707특임대 특전사 이상하다. 훈련은 안시키고 비상대기를 시킨다. 
 8시에 투입되는데 북한 때문에 헬기로 이동한다. 장관 명령으로 투입하는 거다."
 
박선원 보좌관 또 연락: 
"대통령이 특별담화를 발표하려고 한다. 예산에 대한 강력한 항의를 한다고 함"
 
박선원: (이 밤에 담화문을 발표해? 이상하네) 
            김민석 의원에게 연락함.
 
박선원: 대통령이 예산에 대해 투덜거릴 게 뭐 있냐. 선방 날리자.
김민석: 아무래도 계엄할 거 같습니다. 국회가 아닌 다른 데로 가면 죽습니다.
            다리에 돌 묶여가지고 바다에 빠뜨리던지 어디 논두렁에 쳐박혀 죽습니다.
            그러니 죽어도 국회로 와서 죽자. 그러면 대검에 옆구리 한 번 찔리고 말거다.
 
그래서 윤석열 담화 직전에 박선원이 국회로 달려갔다네요. 
김민석의 빠른 판단력으로 일촉즉발의 위기 모면.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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