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당시 초등학생이였어요.
큰아버지께서 쓰러지셔서 광주전남병원 입원중이라 광주에 아빠랑 갔다가 광주사태 발발.
진짜 죽을뻔했습니다.
아빠가 시골길로 걸어가자고 하셔서 힘들었었는데 나중에보니 시내로 나갔더라면 저도 아빠도 그당시 죽었겠다싶어요.
이번 계엄령 때 저희 가족은 조마조마하며 날을 샜습니다.
가슴이 지금도 아파요.
이 기사를 저는 피부로 느껴요 ㅜㅜ
우시는 할머니 “손주야, 계엄군 마주치면 안 돼…” 먹먹한 문자 -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19875?cds=news_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