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가 군내에서 발생한 문제를 묻자, 김 전 의원은 "밤 11시에 계엄령이 선포되는 것과 동시에 공수부대 특임여단이 국회를 점령하고 있었어야 한다"며 "그런데 48분 지연된 11시 48분에서야 병력이 도착했다"고 했다.
그는 그 이유를 "특전사를 태운 헬기가 한강을 따라 용산을 경유해 비행하다 보면 P73 비행금지구역이 있다. 여길 열어줘야 헬기가 여의도로 들어오는데, 해당 공역을 관리하는 공군에서 이를 열어주지 않았다. 이걸로 40분이 지연됐다"고 사견을 전제로 분석했다.
또 그는 "(이런) 혼선으로 특전사 병력의 국회 진입이 늦어졌고 국회의원과 보좌진이 먼저 들어왔다. 핵심은 시간, 타이밍인데 그걸 놓쳤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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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가 너무 어설프다 했더니 그 과정에 공군의 협조 까지는 얻지 못했나봐요.
특전사가 국회에 먼저 들어왔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이래놓고 계엄령 해제될줄 알았다고 거짓부렁이나 하는 내란수괴 윤가를 당장 끌어내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