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고 인정합니다
대한민국의 여러 지도자중
이 두 분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런 선진국
시스템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판단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때
말 그대로 국민 목숨을 살린 대통령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논란의 이재명은
위의 세 분과는 도저히 같이 언급할 수가 없어서
아예 분리시켜 놓았습니다
딱 하나예요
이재명 당신에 대한 판단은
법원의 판단대로 간다
그 재판이 검사들과 윤석열의 합작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그 서슬 퍼렇던 유신 시절에도
살아남아 대한 민국의 민주화를 발전시킨
저 세 분 대통령들처럼
이재명 당신도 살아남아봐라
그렇다면 당신도 운이 있는 사람이다라고요
겨우 이틀전에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반헌법적 계엄이 발동되었어요
친위 쿠테타라고 앞으로 역사는 기록할 일입니다
내란의 수괴 윤석열을 끌어내려야 하는
절대절명의 상황에서
이재명이 싫어서라는 논리가 말이 됩니까?
이재명이야말로
그렇게 주장하는 당신들에게
방탄이 되고 있는 거 아니예요?
윤석열과 국힘의 국가 반역적 시도에
이재명 싫어 논리로
방탄을 쳐주고 있는 게 여러분이예요
계엄이 무슨 애들 장난입니까?
82쿡도 아마 문 닫아야했을 겁니다
모든 출판과 정치적 행동이 금지였으니까요
그런 세상이 당신들이 이재명 싫기 때문에
살고자 하는 세상이라면
당신들은 이미 이 민주주의 시스템에 살 자격이 없습니다
내란의 수괴와 무엇이 다릅니까?
이재명의 민주당이 싫어서
비상 계엄을 했다는 윤석열의 자백과
당신들이 무엇이 다릅니까?
어쩌면 당신들은 윤석열이 계엄 선포했을 때
환호했겠군요
이제 이재명은 체포당하니
뜻대로 되겠구나하고
그 다음 세상은 어떨지 생각해보셨나요?
독재가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는 대한민국
4, 50대가 있나요?
당신들과 같은 대한민국에서 여전히 살아야 하는 게 참으로 두려운 오늘 아침이네요
제 절친이 당신들 중 한 명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윤석열을 찍어야 한다고
대선 때
친구들 단톡방에 글을 도배하다시피 했었습니다
그 친구는 모릅니다
다른 친구들이 그 친구를
피하고 있다는 걸
서로 통화할 때 그 친구 이야기에는
고개를 절레 절레 한다는 걸
여러분 주위에 분들도 여러분 모르게 여러분을
피하고 있을 겁니다
여러분만 모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