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는 79세이시고, 어제 목디스크 수술을 하셨어요.
저는 51살이구요
오늘 퇴근하고 병원에 갔다왔는데.. 조금 고민이 되는게 친정엄마한테 말씀드려야 되는지 고민이 되서요
말씀드리면 엄마가 병문안 가실것 같은데..
그냥 넘어갈지 얘기를 해야할지 좀 고민이 되네요..
저는 직장을 다녀서 간병할 시간이 안되서...
여기에 의견 여쭤보고 귤 한박스, 두유, 작지만 100만원 드리고 왔는데... 친정엄마도 수입이 따로 없으셔서 저희 형제들이 생활비 모여서 드리는데.. 엄마가 돈봉투 하시면 제가 그돈도 드려야할것 같은데.. 그래도 말씀 드리는게 낫겠죠..
이런 상황이라면 다들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