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계엄군은 왜 완전무장하고 국회로 갔을까.

[단독] 특전사 참수부대707특임단, 계엄 선포 5시간 전부터 작전대기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육군특수전사령부 소속 13특수임무여단과 707특수임무단이 비상계엄이 선포되기 전부터 작전 준비를 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4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13특임여단과 707특임단 일부 요원들은 지난 3일 오후 5시쯤부터 "북한 관련 상황이 심각하다"며 실제 작전 투입을 위한 '격리지역활동'에 돌입했다.

격리지역활동은 비정규 작전 지역으로 전개되는 부대가 작전을 준비하기 위해 격리된 지역에서 펼치는 활동이다. 쉽게 말해 실제 작전에 투입하기 전 준비 단계다.

특히 707특임단에는 "헬기를 타고 실제 작전을 수행해야 할 수도 있다. 사령관님께서 특임단장님께 정확히 말은 안 했으나 심각하다고 한다"며 "국방부 장관님께서 상황이 발생하면 707특임단을 투입한다고 말했으니 당장 출동할 수 있게 준비하라"는 공지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군 관계자는 뉴스핌과 통화에서 "(당시) 북한군의 동향은 아무것도 없없다"고 밝혔다. 또한 4일 새벽 언론 공지를 통해서도 "현재까지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으며, 대북 경계태세는 이상 없다"고 전했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241204000527

 

 

 

 

 

"북한 관련 상황이 심각하다"며 실제 작전 투입을 위한 활동으로 명령 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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