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계엄 '해프닝'=쪼만한 파우치?

이 중대한 일을 해프닝이라고 말하는 건
디올백을 쪼만한 파우치로 말하고 넘어가는 거랑 같은 결이죠.

 

어제 얼마나 긴박하고 위험했나요.

몇 분만 늦었어도 본회의장에 모인 국회의원 모조리 체포되고 그다음 언론사로 쳐들어갔겠죠.

포고령 1호 전문 보면 소름이 돋지 않습니까. 

 

숫자로 3시간 만에 끝났네 별 거 아니네, 농담의 소재로 삼는 사람들, 그러지 마세요.

 

투표의 중요성을 실감합니다.

민주당, 야당 과반이 아니었다면. 국회의장이 민주당이 아니었다면. 소름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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