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계엄버스를 몸으로 막은 시민 사진을 보고 느끼는 씁쓸함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기는 저출산이죠 

20년뒤 경제활동인구가 반으로 준 상태에서 경제와 치안이 무너졌을때 가장 큰 피해에 직면할 젊은 여자들이 군인을 조롱하고 권리만 주장하고 있는 현실이 현재 한국 페미에 대한 반감의 근원일거라고 생각해요 

 

지난밤 계엄령을 몸으로 막았다는 시민들 기사 사진을 그 더쿠에서 보니 댓글은 일베충 한남을 욕하고 있네요 

 

그 버스 앞을 막고 앉아있는 5명 시민의 뒷모습은 3명의 젊은 남자들과 중장년 여성으로 추정되는 2명의 백발 머리인데요  

 

버스를 둘러싼 수많은 시민들의 모습에도 역시나 젊은 여성은 찾기 힘들어요 

 

한겨울에 국회로 출동하란 명령받은 군인들도 젊은 남자들이네요 

 

그리고 댓글에선 명령에 따른거라도 싸그리 법정에 세워 유죄내려야한다며 인셀한남을 욕하고요 

 

거기 댓글에 민주주의에 무임승차해 대가리가 꽃밭 어쩌고도 보이던데 민주주의를 이루는 그 현장마다 항상 젊은여자들은 너무도 적은데 그 과실은 여자들이 더많이 누리고 있으면서도 남을 공격하기만하는걸 보고있자니 여고생들로 시작된 2008년 촛불때와 지금은 도대체 뭐가 달라진건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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