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파혼한후 어떻게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식 두달을 앞두고 파혼을 했습니다. 

남자쪽에서 파혼을 이야기했고, 알겠다고 하고 마무리했습니다. 

사유는 제 성격과 자신의 권태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제 두달후에 연락을 했고, 

거절을 당했네요.. 

 

진짜 이유는 계산을 했던 것 같아요

 

저희 집안에서 결혼식할때 돈을 하나도 대주지 않았고 (경제적 여력이 안되고)

남자쪽에서 5천 정도 대준다고 했었고

서로 각각 7천씩 가져오기로 했고,

일억은 대출받기로 했었어요

 

그리고 자기가 직장도 옮겼고,

신혼집도 제가 사는 쪽에서 살기로 했었는데

이런것들을 계산하기 시작하면서

자기가 손해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나봐요

그리고 결혼하기가 엄청 싫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런일들이 있으면 처음부터 함께 이야기하고 소통하면서 

해결하기를 원했지만, 그런 의지가 많이 없더라구요  

그냥 결혼하기가 그냥 싫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또,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병력도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사람 마음이 한순간에 없어지는게 아니니까 

계속 마음이 가고 그러네요 ㅠㅠ....

파혼했던 이 시간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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