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만 가면 미칠듯이 탈출하고 싶어서 못간지 오랩니다..
다른 공간은 안그런데..왜 거기가 그리힘든지 모르겠어요.
머리 커트해도 돈 다주고도 머리도 못감고 뛰쳐나오고요..
파마도 열파마는 엄두도 안나고 그냥 뽀글이 말아서 보자기쓰고 밖으로 나와서 차에서 대기하다가 정해진 시간 다시 들어가서 중화제 바르고 또 머리만 감고 젖은채로 뛰처 나옵니다.
특정 미용실만 그런게 아니구요..
죄다 그래요..
왜 이런걸까요.
파마 해야하는데 벌써 힘드네요..
그냥 별것도 아닌데 이러고 있으니 한심해서 원..
파마 보자기는 엄마나 쓰는지 알았는데..
미용실갈때 제 필수품입니다.
명절보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