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들끼리 단톡방 파서 있는얘기 없는얘기 하루종일 떠들던 남편형제들
남편이 형제를 과하게 챙겨서 부부싸움하기도 했었구요
그렇게 우애 자랑하더니
이번에 남편이 큰수술을 받았는데
면회금지이니 병문안은 당연히 못오지만
보통 큰수술 받느라 고생했다 맛있는거 사먹어라 하고 수술 위로금 단돈 얼마라도 보내지 않나요
내상식이 잘못된건가
형제가 아니라 친구라도 그정도는 챙기고 살지 않나요
아님 그네들끼리 너어무 친한나머지
부부간에 수술했다고 돈 부치지 않듯이
너무나 자기들 가족 내의 일이니까 우리가 남이가 한몸같은 정신으로 남처럼(?) 돈 주고받는 허례허식(?)은 안하는건가요
입으로만 걱정해주고 위로금 붙이는사람 하나 없는게 어이없어요
그간 시댁모임에 돈은 저희집이 항상 제일많이 부담했는데 ..
남편의 외사랑이었던건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