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머릿숱이 많아요. 예전에 더 많았죠..
현재 56세인데
아직도 가끔씩 가발이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
40대 초 부터 독일산 맥주 효모를 우연히 알게 되어 인터넷 주문으로 먹어왔는데
(중간에 쉬는 기간도 있고)
50대 이후에는 코로나도 있고 게을러지기도 해서 안먹었습니다.
그러다.. 요즘 티비에서 효모 방송을 보고
아차 싶어 다시 구입해서 먹는데..
사실 제가
몇 년 전 안면 거상을 했고 그러면서 구랫나루가 날라갔어요
(ㅎㅎ 거상후 병원에서 이렇게 표현해서~)
그런데 요즘
날라갔던 구랫나루가 삐죽삐죽 나기 시작하네요?
수술시 의사샘이
왼쪽이 오른쪽보다 구랫나루가 짧다며 없어도 되겠다고 ㅎㅎ
과감히(ㅠㅠ) 날리면서 수술했고
그 후 작지만 소중했던 왼쪽 구랫나루가 안보여 은근히 스트레스였는데
오호.. 오늘 보니 조금씩 올라오고 있네요..
이게 가능한가요?
구랫나루 자리를 날리고 꼬매버린건데 ㅎㅎ
(오른쪽 구랫나루는 왼쪽보다 원래 쫌쫌하게 살아있었음)
앞머리쪽으로 잔머리가 올라오고 있는것 같은데..
다시 먹은지 한 달 넘었나? 이제 한 통 다 먹었어요..(먹다 말다 해서..)
2~3달 더 먹어보고 효과 확실하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참.. 티비에서는 효모와 비오틴을 같이 먹으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