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우리집에 김장담그러 와주시는 분이 6500만원을 사기당했다네요

연세가 70이.넘으신 분이에요.

10년 가까이 오시는 분이세요 

 

예전 아파트에서 부부가 김치징사하다가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지금은 청소하세요

한달은 새벽 첫차 타고 나가고

다음한달은 저녁 막차타고 들어오고...

 

김치맛을 잊을수없어

매년 집으로 오셔서 김장을 해달라 부탁해서

쉬는 날 오셔서 김장해주세요

손이 너무 빠르고

김치도 맛있고 

차비포함 15만원 드립미다..

 

연세도 있으신분이

허리를 굽혀 인사하고 가세요.

못배우고 

어려운 형편가운데에서도

품위기 있는 점잖은 분이세요..

 

근데.

그분이 6500만원을 사기당하섰데요.

너무 너무 원통해서

눈이 흐려졌다네요.

 

저랑같이 기도해주세요

그 사기친 

전과 6범 나쁜ㄴ ㅕ ㄴ

죄값 천벌 받으라고...

그리고

김치이모님 건강하시라고....

 

제가 이야기듣고

넘 원통해서 속상해서..

 

잠을 못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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