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대표는 예산 부족으로 대구공항 이전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거론하며 "(윤 대통령이) 전쟁하는 우크라이나에 3조 원 가까운 돈을 빌려주겠다고 하고,
최근에 해외순방에선 싱가포르에 가선 1억 달러를 쾌척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재정상태가 어려운데 무려 5조 원에 가까운 예비비를 편성해놓고 (이런 식으로) 아무 때나, 아무 용도로 꺼내 쓰겠다는 것이냐"고 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연간 사용된 예비비만 해도 1조5,000억 원이 넘지 않았다"며 정부여당의 내년도 예비비 편성이 과도하다고 꼬집었다.
국내 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을 외면하고 예비비를 쌈짓돈처럼 유용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민주당은 정부가 편성한 4조8,000억 원 예비비를 2조4,000억 원으로 반토막 내놓은 상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36305
저들이 이재명을 극도로 싫어하는 이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