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훈련소 입소하고
지금은 병아리 군인입니다
훈련소 안에서 경제관련 책을 여러권 봤대요
조금씩 주식 공부 할거라고 하길래
"주식은 안했으면 좋겠다"
돈을 모으고 싶으면 저축을해라!
그랬습니다
얼마전 자대 배치 받고
이제 일병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인지
여기저기 유튜브로 공부하고
했다면서 처음 삼성주식2주를 샀다고
저한테 자랑을 하더라구요!
근데 하루에 5000원가량으로
쪼개서 애플도 사고 뭐..쪼개서
조금씩 산답니다
이번 첫 휴가 때 얼굴보면서 얘기하려고
기다렸습니다
주식 안하면 좋겠다고 단호하게
말하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네요
성격이 차분하고 속썩일 일 없이
지일 지가 잘 알아서 하는 스타일이라
별 간섭 안했는데 계속할꺼라고 하길래
화가나서 주식은 도박이나 다름없다고
저도 버럭했어요
군대에서 주식으로 사건 사고나는거
얘기도 하구요
엄마는 뭘 모른다며 안전하게 할거래요!
제가 주식에 대해 모르니 조목조목 따지면서
반박하지 못했어요!
제가 조금씩 실물금을 모읍니다
아이도 제가 금 모으는거 알고있어요
금도 떨어지면 똑같지 않냐고
금은 안전 자산이고
엄마는 실물금을 모으는거니 주식이랑
다르다 했더니 ....
안전하게 한다며 자기의견을 굽히지 않네요
저나 남편이나 주식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아이 앞에서 똑 부러지게 설명을 못했습니다!!
아이가 주식을 안했으면 좋겠는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설득을 해야 좋을까요?
설득력있게 글로 좀 풀어주세요
회원님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