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코풀었는데 갑자기 튀어나왔어요 손톱크기정도?
노랗고 말랑한 덩어린데
투명한 막에 둘러 쌓여있고
안에 혈관같은 실핏줄이 퍼져있었어요
몇번을 봐도 빨간 실핏줄 맞고요
딱히 코피 안터졌고 살덩어리
느낌도 아니고
바로 버렸지만 이상하게 기억에 남아요 비염 심하긴한데 정체가 뭘까요?
뭐랑 비슷하냐면 메추리 계란노른자가
부화하는느낌? 실핏줄 자라기
시작하면서 노른자가 새모양되잖아요
막때문에 더 그렇게 느꼈는지도
물론 전 그런걸 코안에 넣은적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