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이상하게도 12월이 오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공기는 차가워 머리 속까지 시원해지면서 맑아지고요
따끈따끈한 모든 것이 맛있어집니다
심리적으로도 왠지 차분해지고 느긋해져요
복잡한 세상사 시끄러운 말들 오고가서 어지럽지만
그 와중에도 12월의 느긋한 기분은 느껴지네요
어쨌거나 살아있음에 감사한 나날입니다
작성자: 그냥하루
작성일: 2024. 12. 02 11:04
어릴때부터 이상하게도 12월이 오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공기는 차가워 머리 속까지 시원해지면서 맑아지고요
따끈따끈한 모든 것이 맛있어집니다
심리적으로도 왠지 차분해지고 느긋해져요
복잡한 세상사 시끄러운 말들 오고가서 어지럽지만
그 와중에도 12월의 느긋한 기분은 느껴지네요
어쨌거나 살아있음에 감사한 나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