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년 넘은 친구 손절했어요

딸만 둘인데 딸이 커갈수록

요즘은 딸이 대세다

남자들은 와이프 위주로 돌아간다

요즘은 남자가 애 안고 짐 들고 여자는 편하게 다닌다

장모는 딸 집 편하게 드나들고

시모는 애 보고 싶으면 집 밖에서 잠깐 본다.

출산, 조리원 비용은 다 시가 부담이다.

처음엔 하하 웃고 말았는데 점점 심해져서

무반응 했는데도 멈추지 않아서 핑계 대고 안만나요

뭔가 이상했는지 잘 지내냐고 조심하는듯 톡이 왔길래 잘지냄. 이라고 보내고 끝.

여러명 모임이라 그중 맞는 이들만 따로 보려구요.

알게 되면 왕따 시켰다 하겠죠.

진지하게 충고할까 하다가

이미 바닥을 봐버려서 안될듯 하네요

원래 개성있고 괜찮은 사람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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