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다합니다.
돈이 많은 집이 아니니 아이들만 보내 돈으로 뒷바라지 해줄수 없어 저도 아이들과 함께 미국에 거주, 거주자격 얻어야하니 대학원공부에,
생활비 필요하니 돈까지 벌면 혼자 아이들 키웠어요.
남편의 서포트가 있으니 가능한 일이였겠지만
오년이 넘어가니 지치네요.
아이들은 컸다고 해도 아직 어려서 아이들만 놔두고
나만 한국으로 돌아갈수도 없고
여기에 같이 있자니 모든 것이 힘에 부칩니다
나이 오십 넘어서 영어공부하면서
돈을 벌어야하니 그것도 못할 짓이고 이젠 그만 하고 싶어요
그냥 좀 쳐지는 날이라
푸념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