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압기를 처방받아서 잘때 쓰고 자요
적응할땐 힘들었지만 지금은 쓰고 자는게
훨씬 편해졌고요
생각할수록 궁금한게 있는데 솔직히 의사쌤도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더욱 더 궁금하고 답답하네요
궁금한게 뭐냐면,
이제 양압기를 쓰고 자니 AHI수치가 정상적으로
나와요 근데 수면중 산소포화도는 아직도 어느날은 90%이상으로 정상, 또 어느날은 80%대, 심지어는 70%도 나온다는거에요
보통 90%가 산소호흡기를 씌우는 기준이 된다는데
이건 양압기를 쓰고서 70~80%대가 나온다는건
진짜 좀 아니지 않나요?ㅠㅠ
갤워치로 차고 자고 다음날 삼성헬스로 체크를 하는건데 요즘 스마트워치의 성능은 진짜 상상보다 높다고 해요
저도 갤워치의 수면중 산소포화도가 넘 낮게 나와서
이비인후과에 가서 바로 수면 다원검사를 받고
AHI수치가 비정상적으로 관찰되어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받은 케이스거든요
근데 문제는 이젠 양압기를 쓰고 AHI수치가 모두
정상수치로 나오는데 왜 여전히 수면중 산소포화도는 70~80%가 종종 나오냐 이 말인거죠...
이게 물론 총 5분처럼 비교적 짧은(?) 시간인적도 있지만 1시간정도로 긴 시간인적도 있어요
이 정도면 진짜 넘 심각한 게 아닌가요..?
혹시 82님들중에도 저같은 케이스이신 분이
계신지, 아니면 이런 이유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의사쌤도 정확히 모르신다 하고
아무리 검색을 해도 알 수 있는 정보들도 없고
에휴....진짜 넘 답답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