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현정 딴건 몰라도 3 살까지 살 부비며 키운 새끼랑

못보고 산건 불쌍하긴 해요 

그때 애기랑 엄마랑 살 부비고 살면 

애기도 엄마한테 애착이 생기지만 

엄마도 애기한테 애착 생기지 않나요 

그게 키운 정일텐데 

내 기억엔 그 아기 모습이 생생할텐데 .

그 아이가 나랑 안 친하다면 

정말 슬플거 같아요 

우리 애는 아직도 내 품에서 제 체취만 맡아도 

수면제인양 바로 잠들거든요 

참 자기가 버린 거 아닌 이상.

자식 그리운거 참는건 진짜 

갱년기에 우울증 올듯요 

고현정 젊은날 기행도 저는 이해되요 

제정신 아니었을듯요 ㅜㅠㅠㅠ 

돈있고 이쁘면 뭐하나요 .

고현정은 새끼 품고 자는 유기견도 부러웠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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