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보고 산건 불쌍하긴 해요
그때 애기랑 엄마랑 살 부비고 살면
애기도 엄마한테 애착이 생기지만
엄마도 애기한테 애착 생기지 않나요
그게 키운 정일텐데
내 기억엔 그 아기 모습이 생생할텐데 .
그 아이가 나랑 안 친하다면
정말 슬플거 같아요
우리 애는 아직도 내 품에서 제 체취만 맡아도
수면제인양 바로 잠들거든요
참 자기가 버린 거 아닌 이상.
자식 그리운거 참는건 진짜
갱년기에 우울증 올듯요
고현정 젊은날 기행도 저는 이해되요
제정신 아니었을듯요 ㅜㅠㅠㅠ
돈있고 이쁘면 뭐하나요 .
고현정은 새끼 품고 자는 유기견도 부러웠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