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뀔때가 있더라고요
손태영 많이 싫어들 하시는데
저도 마찬가지로 이미지를 좋게보진 않았거든요
아주 예전에 갤러리아 식품관에서 알바한적이 있는데 그때보고 참 괜찮구나 했어요
가식이니 어쩌니 해도 연예인들 그날 기분에따라 눈조차 안 마주치고
그 짧은 시간에 갑질 징하게 하는 연예인들이 진짜 있던데 그런 사람들은 언급을 안할거고요
손태영씨 차림새도 수수하니 노메이크업으로 다니면서 넘넘 예쁘게 웃고 상냥하고 인사 다 받아주고 친절하고 사람이 참하고 그렇더라고요
차승원도 되게 차갑고 냉정한 이미지인데 그당시 한참 차줌마로 인기몰이 시작할때라 그런지 식재료에도 관심많아서 구경하는 모습도 친근하고
사람들이랑 눈마주치면 일일이 인사도 넘 잘해주고 키도 멀대같이 크고 잘생기고
차승원 본 그날은 시간도 알바 시간도 금방가고 온통 그생각만하느라 실수도 연발했네요 ㅎㅎ밤에 잠도 잘 못잤어요 ㅋㅋㅋ
그 외에 차화연 배두나씨도 보고(이분들은 아주 근거리에서 걍 쳐다만봐서요)배두나씨는 생각보다 키가 크구나 이런생각
두분다 예쁘셨어요
김혜수씨는 갤러리아 말고압구정 딴곳에서 봤는데 티비 화면이랑은 정말 다르고 넘나 기품있고 친절하고 세련되보였어요
전원일기 복길이 김지영? 씨도 평범할줄 알았는데 사람자체가 넘 참하더라고요 촌티아닌 부티가 폴폴나서 신기했어요 ㅎㅎㅎ
유명 스타들이라도 막 으시대지않고 교만하지않고 수수하니 노메이크업에 저리들 겸손하게 그러고들 다니는게 그 사람 격을 한층 더 올려주는거구나 절감했어요
안하무인 개싸가지 진상 부려서 쳐다보면 탑클래스도 아닌 그런 연예인들이 많은게 참 신기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