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어떤 글에
남편이 총학생회장? 출신이고
이런 일있었고, 재판 끝에 5천만원인가 떠안고 결국 갚았다던데
이번 동덕여대 일은 정말 천문학적인 숫자일거 같네요.
저 이거 학생들이 부담해야 한다 생각하거든요?
근데 50억 예상 뉴스 많은데, 아래 다른글 보니 업체예상견적은 그 보다 클거라고...
학생들이 감당 못하니(부모가 감당하는 법도 없고)
학생들에게 갚으라 하면 평생을 벌어도 못 갚고 죽을텐데
결국 학교가 부담하게 될거 같네요.
학교가 죽어도 학생에게 지우려 하면 시간이 지난수록 여론 안 좋아질거 같고
지금 학생들이 그거 믿고 날뛰는거 같아요
'야! 저거 우리한테 못 넘겨' 이러면서요.
재판을 통해 학생들에게 아주 부담스럽게 최소한이라도 넘겼으면 좋겠어요
현실적으로 여성단체가 모아서 해주는건 말도 안되고요
'절대로 우리한테 못 넘겨. 쫄지마' 이러는 행동에 경종을 울렸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