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개인적인 건대요 전 어린나이에서 외국 생활을 오래해서 이나라 저나라 요리도 섞어서 잘하고 와인도 좋아하고 사고 범위도 많이 열려 있어요. 설렁설렁 바스마티 라이스에 계란 마카로니 파스타 같이 넣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훡 들러서 큐민 씨앗 볶다가 강황이랑 토마토 하나 썰어넣고 msg 양념해서 훈제 파프리카 톡톡 냄비에 밥을 했는데 계란 후라이 하나랑 생오이 땅콩이랑 사이드 곁들어도 너무 맛있고 남편 (영국인) 도 아주 잘 먹어요. 친구들 (다양 국적) 설렁설렁 있는 재료 양념 베이스로 (알러지나 베지테리언 아닌 이상, 너무 까다로우면 친구 안해요 ㅋ) 묻지도 않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아무렇게나 믹스해서 주면 알아서 잘 (쳐)먹어요 ㅋ 이런걸 쉽게 알려줄 수 없다는게 살짝 아쉬워요. 사실 이것도 기우죠, 다음 세대들은 더 많은 경험과 오픈 마인드 세대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