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에 김혜수, 이범수가 사회자였을 때 시상식에 참석했었어요. 그때 주최사 계약직 기자여서 티켓을 줬거든요. 그해에는 각본상, 기술상 등등 스탭들도 무대에 나와서 받았어요. 우연인지는 몰라도 탕웨이도 수상했었구요. 다들 떨리긴 했어도 수상소감 하나는 또박또박 잘했고 시상자로 나와도 불안해보이진 않았는데, 오늘은 보는 내내 조마조마했어요. 리허설도 했을텐데 축제 분위기는 안 드네요. 암튼 한국영화 불황 딛고 다시 부활하길 바랍니다.
작성자: 그렇구나
작성일: 2024. 11. 29 23:14
아주 오래전에 김혜수, 이범수가 사회자였을 때 시상식에 참석했었어요. 그때 주최사 계약직 기자여서 티켓을 줬거든요. 그해에는 각본상, 기술상 등등 스탭들도 무대에 나와서 받았어요. 우연인지는 몰라도 탕웨이도 수상했었구요. 다들 떨리긴 했어도 수상소감 하나는 또박또박 잘했고 시상자로 나와도 불안해보이진 않았는데, 오늘은 보는 내내 조마조마했어요. 리허설도 했을텐데 축제 분위기는 안 드네요. 암튼 한국영화 불황 딛고 다시 부활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