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보면 응원과 미모 찬양 일색인데
왜 82에서 호감이던 고현정 반응이 싸늘해졌나 생각해보니 비슷한 나잇대의 82님들이 그런 인간 유형에
많이 데이신것 아닌가...
왜 평소 화통하고 내가 누군지 알어? 나 ㅇㅇㅇ이야!
자기 감정에 필터링 없이 그 사람 기분에 따라 그 사람이 섞인 집단 전체의 분위기가 변하고
본인은 나 성질 못된거 인정! 하지만 뒤끝은 없어! 하면서 주변인 힘들게 하는 사람요
본인은 스스로 쿨하고 정의롭고 할말 다 하는 사람인줄 알지만 알고보면 속편한 사람은 본인뿐...
그런데 그런사람이 상황이 변하면 또 피해자 코스프레는 기가 막히게 잘해서 불리한 상황에서는
어릴적 내가 얼마나 상처가 컸는지, 그 어린게 흑흑 하며 자기 연민을 주변인들에게 강요하며 또다른 형태의 감정적 공감을 억지로 유도해요
사람을 들었다놨다 하는게 능숙하죠
그 배려없음과 무례함에 손절을 생각할
딱 그 시기에 자신의 부족한 부분 슬쩍 풀어놓고
때론 눈물보이며 인간적 연민을 자극해
도망갈수도 없게 만들어요
차라리 유퀴즈 나와서 평소 하던대로 우리 이미지에 있는 그런 모습 보여줬으면 으이그 고현정 못말려ㅋㅋ 하며 넘어갔겠죠
근데 이런저런 인간유형 다 겪어본 82님들 연배에
딱 어떤 유형의 사람이었군 하며 비호가 늘어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