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려선 큰집에서 유복하게 살았는데
커서 다들 공부를 못해 직업이 별로에요.
언니 오빠..
전 그나마 대기업 다니는 사람 만나 손안벌리고 살았는데
언니 오빠가 어렵게 사니..
제가 힘들어도 힘들단 소리를 못하죠..
아빠 교육열이 그렇게 높았는데
왜 우리집은 그리 못한건지..안한건지...
외아들이라고 애지중지 사달라는거 다사주고 입주 과외선생에
엄마는 최선을 다했건만
지금 사는꼴을 보면 오빤
애도 대학 못보내고
집이어딘지 모르겠어요..
연락 평생 안하고
친척 장례식이나 결혼식에서만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