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화나네요

고1딸아이 이야기에요.

대중교통 안좋은 경기 남부지역

평소 사설통학버스로 등교 하는데 오늘은 폭설로 운행 못한다고 연락왔어요.

휴교령 기다렸는데 등교 시간만 1시간 늦춰주셨구요.

저는 새벽부터 도로  상황 첵크하고 버스 (그나마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는 버스)  검색하고 난리를 치다 결국 아이 제 등산화 신겨서 걸어서 등교 시켰어요.

평소 걸으면 40분거리 오늘같은날 눈길을 1시간 넘어 걸었어요.

방금 연락왔는데 12시  하교래요 하하

퇴근 시간 겹치지 않게 보내줘서 고마운거죠? 하하 

자꾸 웃음이 나오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