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정우성 사건 단상(퍼옴)

이분 정리잘하셨음

그리고 쓸데없는 연예인걱정은 접어두세요..오십넘은 바람둥이가 찔찔 짠거까지 걱정해주다니요.

 

(펀글)

<정우성 이슈>

1. 처음 들었을 때는 사생활이려니 했음.

2. 뒤에 나오는 소식 들으니, '정우성도 이렇게 가는구나.' 싶음. 나도 많이 좋아했던 배우인데. 굳이 말하면 <서울의 봄>의 이태신 같은 캐릭터 멋있다고 생각했음. 이태신 아내 역과 나오는 장면도 참 좋았는데. 

3.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 : 하나마나 한 당연한 말이지. 그럼 나 몰라라 하거나, 책임 안 다한다고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지 않나? 재산이 수백억인데 양육비는 당연히 줘야 말이 되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말은 멋있는 게 아니라, 당연히 해야 할 말임.

4. 회계사 일반인 여친과 10년 사실혼 : 10년간 사실혼 관계 여친 있으면서 이 여자 저 여자 만남. 

5. 인생네컷 스티커 사진 유출 : 98년생 여자랑 인생네컷 스티커 사진. 

6. 신현빈과 열애설 : 이때 회계사인 일반인 여친과 사실혼 관계이면서 문가비는 임신 중이었음.

7. 문가비가 아이 낳은 후, 그 아이 데려와 사실혼 관계 여성이랑 키우려 했다는데. 그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합법적으로' 데려와 키울 수 있는 방법 알아보려 로펌 가서 상담받음. 유명인이라 빅펌 안 가고 중소형 로펌 갔는데 이게 소문이 남.

8. 네티즌 반응 : 정우성도 저렇게 노력을 하는데, '자만추'만 추구하는 다른 남성들은 반성해야. 

9. 연애든, 사실혼이든 개인 사생활의 영역이고, 결혼과 출산을 분리해 생각하는 것도 찬성인데, 특별한 관계에 있는 친밀한 여성에 대한 존중이나 예의는 없는 것 아닌가?

10. 이게 개인의 자유 영역이면, 내 남친이나 여친이 나와 사실혼 관계이면서, 다른 이성과는 애를 낳고, 또 다른 연예인과는 열애설이 나고, 또 다른 사람과는 인생네컷 스티커 사진을 찍고 다니는 걸 '자유'라고 관용할 수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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