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인터뷰 본 지금은 가서 안아주고 싶네요.
저랑 동갑인데
마지막 눈물짓는 인터뷰보니 같이 눈물 나네요.
처음엔 아래 글들처럼
뭔가 불안정하고 진솔하지 않은 느낌 받았는데.
방송 안나오는게 낫겠다 싶은.
오늘 전반적인 제 느낌은
본인이 쎄고 싸가지없다는 인상을 대중에게 주고 그걸로 욕을 많이 먹는다는걸 매우 크게 인지하고 있고 상처를 받은거 같고
그런 부분은 오해가 있다는거 대중에게 알리고 싶어한다는거.
새롭게 본인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어한다는거.
아이들과의 관계엔 너무 큰 상처가 있는거 같고.
저는 고현정이 눈시울 빨개지면서 열심히 살테니 도와달라고 하는 이야기가
왠지 마음에 확 와닿았어요.
앞으로 제가 느낀 그녀의 모습이 제 느낌과 사실 다르다 하더라도
그냥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