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현정을 싫어하는 건 절대 아니고
심지어 모래시계의 그 혜린이,
게다가 재벌집 시집가고
이혼하고 컴백했을때도 그 아우라.
미실의 고현정.
참 부러우다 못해 질투가나는 그런 캐릭터인데
유독 예능이나 인터뷰를 못보겠어요.
예전 강호동 그 예능 뭐죠?
점쟁이로 나오는.
그 프로에서도 코풀고 물마시고 자연스럽게 털털함을 강조하려는 장면들이 너무 가식적이어서 민망하고 오글거렸는데
아직도 그러네요.
오만인가 불안한건가..
보기가 불편해요.
그냥 드라마와 화면속의 고현정을 좋아한건가봐요.
예능 인터뷰 볼때마다 조마조마,불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