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딸이 밥해준다는데 ㅜ

생일이라고 고1  딸이 밥해준다고

며칠전부터 계획하는건 알았는데...

저녁준비를 7시에 시작하는거에요 ㅜ

6시 정도부터 제가 시작안하니 물었더니

아빠가 늦게 오셔서 8시에 맞춘다며 ..

근데 오늘 7시 좀 넘어오시겠다고 했다하는데도

폰들여다보면서 얼렁뚱땅 얼버무리더라구요

아직도 식구들 밖에 나오지 말라하고 

기다리는데

배고파 머리아파요 ㅜㅜ 

뭐라 하지도 못하겠고...  

 

저번에도 그러더니 ...  

요리하는거 무지 좋아하는데 

시간 배분을 못함 ㅎ 

시간 맞춰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해줘도 안들음  

좀 고맙기도하고 짜증도 나고 그러네요 ;;

내색하지 말고 웃는얼굴로 밥상 받아야 겠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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