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답답하네요.
임기 말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0 억 달러( 33 조원) 규모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을 연방의회에 요청했다고 26 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폴리티코 등이 보도했다.
추가 지원금 240 억 달러 중 80 억 달러는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특히 미국 기업의 우크라이나 무기 공급 계약 관련 재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160 억 달러는 미국 무기 비축량 보충에 사용된다고 한다.
다만 일부 공화당 의원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마이크 리(공화·유타) 상원의원은 이날 엑스( X· 옛 트위터)에 "조 바이든은 미국 납세자들이 낸 세금 47억 달러를 일방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빌려줬다"며 "의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 협상을 방해할 수 있는 공짜 선물을 (우크라이나에) 주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미국이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 ATACMS· 육군전술유도탄체계)로 공격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927995?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