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세상 신실한 카톨릭신자 시어머니의 거짓말

시누이가 연락와서

돌려돌려 좋게 말하는 내용

(실제로 좋은 시누이는 맞아요)

 

우리 엄마 몸도 안좋은데 

물론 손맛 좋은 건 알지만

이제 올케 애도 다 컸고 

요리도 잘 한다며...

이제 김장은 알아서 하면 좋겠다

 

헐...저 시어머니 김치 주시는거 넘 부담이고

매번 너무 양도 많고 입맛에 안맞는데

그냥 받긴 또 죄송해서 돈 보내드리고

매번 김장철 전에 이번엔 안해주셔도 된다

몸 고생이다 오히려 제가 친정에서 주시는거

보내드리겠다 매년 매년 하는데도

아들이 내 김치 좋아한다며 보내주신건데

 

시누이한테는 저를 판거 맞죠? ㅋㅋ

자초지종 시누한테 얘기했더니

그랬구나 오히려 고생이었네 

내가 이젠 엄마 말릴게 하고 통화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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