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드디어 미니쿠퍼 데려왔어요

어제 데려왔어요 그동안 승차감 때문에 예쁜 쓰레기라고 불리었다고 하고 지난 번에 글 올렸을 때 여러 분들이 걱정하셨는데 예쁜 거 하나로 감수하고 밀고 나갔는데 엥 승차감 기대를 깨고 이게 뭐지 하게 좋네요

여기는 미국이고 제가 그동안 운전했던 차량은 언니가 쓰다버린 20년된 토요타 코롤라여서 비교하긴 그렇지만 여행 갔을 때 렌트해서 타본 여타 새차들 보다도 주관적으로는 좋더라구요 BMW X3 타는 언니도 거의 자기 차와 다른 게 없는 거 같다는 찬사?까지 들었네요

운전대는 오래된 코롤라에 비하면 너무 잘 돌아가서 당황ㅎㅎ근데 개스 패달을 눌렀을 때 즉각 반응을 하지 않아서 좀 답답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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