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렇거든요.
왼쪽이 안들려요.아마 중.고등학교 때부터인가봐요.
청력검사하면 0로 나와요.
좀 들린다고 하니 옆에 오른쪽 진동이나 뭐 그런걸로 착각하는거래요.
문제는 바로 보청기도 못낀대요.
뭔가 안쪽 뭐를 해야한다고 하던데.
일상생활이 가능해서 생각 안해봤어요.
음악을 스테레오 입체감있게 못듣는거
그리고 왼쪽에서 누군가가 말하면 알아채지못하고
전화받을때 꼭 오른쪽으로.
왼쪽에서 말하면 다시 말해달라고 하는거
따져보니 불편한 점 많네요.
이어폰이나 헤드폰 절대 안 끼고요.
되도록 고음에 노출하지 않으려 애써요.
가끔 드라마나 영화에서 한쪽 난청으로 뭔가
스토리가 이어지면 이상하더라구요.
사실 일상생활 가능한데 왜 저러지
작가가 뭘 모르나 싶기도 했어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글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