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올린적 있어요
동생이랑 엄마가 자꾸 이시간쯤 온다고 연락온다구요
둘이 굉장히 의존적이에요
저는 안그렇구요
동생이 애를 키우니 엄마네집에 수시로 드나들고
엄마는 또 그런거 좋아라 하구요
동생이 운전을 못해서 눈비오면 친정아빠가 차끌고
조카 픽업까지해요
픽업길이 저희집 지나는 길인데
엄마한테 연락와요 니네집 가도돼??
**(조카)가 가고싶대 하는데 진짜 짜증나 죽겠어요
저는 이시간쯤부터 저녁준비하고 이래저래 정신없거든요
동생네랑 엄마아빠까지오면 저녁시간됐다고 보낼수도 없고 그럼 저녁까지 먹이고 보내야되는데
그럴 체력도 없어요
그래서 바빠서 안된다고 그랬더니
스피커폰이었는지 친정아빠가 버럭하면서
야 너는 조카가 간다고 하는데 정없이 맨날 못오게 하냐면서..
도대체 맘 불편하게 매번 거절해도 왜저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