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의 '공생학교 '는 사실상 '오세훈 캠프'...이사진 5명 서울시 유관기관 취업
오세훈 시장의 스폰서로 알려진 김 모 회장이 오세훈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이 뉴스타파 보도로 불거진 가운데, 김 회장이 운영한 사단법인 '공생과상생학교(이하 공생학교)' 이사진 대다수가 서울시 유관기관의 임원으로 취업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의 취업은 오 시장이 2021년 4월 보궐선거에 당선된 직후부터 시작됐다.
오세훈 시장은 김 회장의 법인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그곳은 오세훈 캠프 관계자들이 모인 정치 단체와 다름 없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이 강혜경 씨에게 건넨 3,300만 원이 오세훈을 위한 여론조사 비용이었을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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