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자 불꽃소녀"를 봤는데
정말 타고 나는건 무섭네요.
저는 그림을 잘 그렸는데
특히 사람요.
사진자료를 보지 않고 그려도 그냥..동세가 나와요. ㅎㅎ
물론 전공도 했어요.
어렸을때 한글을 배우기 훨~씬 전부터
사람을 주구장창 그렸지만
집에선 그게 재능이 있다고 알아봐주지 못하다가
초등가서 미술반에 발탁(?)되었어요.
그리고 어떤 사물을 보면 전개도가 머릿속에 촥 펼쳐져요. ㅎㅎㅎ 하지만 숫자에 약해요.
누군가에겐 피나는 노력으로 얻어지는건데
나에겐 그냥 쉽게 되는 재능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