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특목고 다니는데
사립이라 학비가 좀 비쌉니다.
근데 만나는사람마다 다 물어봐요
그학교는 등록금 얼마내냐고요
전 그냥 아무생각없이 다 자세히말해주거든요.
석달마다 내는데 이정도내고
그외 내는돈얼마정도다.
어차피 검색하면 다 나오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또 굳이 숨기고 말안할이유도 없는거같아서요
근데 남편이 그걸왜말하녜요
본인은 절친에게도 자세히말안한대요
왜그러냐니
우리집 생활비가 거기 얼마씩나가는지
구체적으로 알리기 좀 그렇지않녜요,
진짜 저만 아무생각없었던 건가요?
말안하는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