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서
8월인가에
집팔았더니 시댁이 울고불고
내아들 집 없어서 어쩌냐고 글썼던 여자분 기억나세요?
댓글 읽다보니 부동산으로 계속 사팔사팔해서 30억인가(기억이 잘..)암튼 그정도 시세차익을 냈던 저보다도 한참어리신 젊은 주부같던데
댓글들은 오히려
전업이면서 집맘대로파는게 같잖다, 남편가스라이팅중이냐,돈벌어다주는 남편한테 감사함은 느끼고있냐
머 이런비난글만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다들 중요한 인간지표는 놓치고 ( 달은못보고) 손가락만 바라보고있다 느꼈죠
그때 든 느낌이
아 나도 집팔아야겠구나
이 여자분 집판 가격대를 얼추보니
마용성 이상급 같고
제주변에 이렇게 시세차익 많이내는 부동산 고수는 솔직히 없었기에 저역시 그 담날 집내놨고
저번달 초 최고가로 팔았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거래자체가없고
제가 판금액이 역대최고가로 찍혀있네요
(마용성이상상급지입니다)
예전에 6년전쯤에도
개포동부르짖는 중년여자분있었어요 기억하실런지.
개포동 국평이 30억 갈꺼라면서 본인은 세채 사두었다고.
그때댓글들이
아이고 그래서 백억이세요? 비웃었는데
결과는...다들 아는대로^^
부동산으로는 정보 꽝인
82에서 저는 수년동안
그분이 그렇게생각나더라고요
그리고 8월에 그 젊은여자분글보고도
같은 느낌을 두번째로받았네요
암튼 저는 반전세계약했어요
어찌될지는모르죠
근데 저도 눈치가 빨라
1등은못해도 얼른쫒아가 3등은 항상하던 성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