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출산을 해보니

출산 해보신 분들은 아실꺼에요

진짜 원초적 두려움이란게 있잖아요..

막달에 언제 이슬볼까 양수가 터질까 무섭고

남편이 옆에 있더라도 진통올때 뭔가 동물적으로 두려워지던데요..애아빠를 꽁꽁 숨긴채 혼자 배가 불러오고 그 아이낳는 심정은 어떨지...

3월 출산이면 두시간에 한번씩 젖먹이는 신생아 힘든 시절은 지났겠지만 아직 어린 아기 몇번이나 직접 찾아가서 보기나 했을까요? 자기를 알아보는 남의 눈이 두려워서...

한 아이를 키운다는것이 돈으로만 되는것이 아닌데

양육비야 평생 제대로 줘야할꺼고 그까지꺼 산후조리원 출산비 지급이 뭐라고..기사마다 다 적어놨더구만요 쪼잔하게시리 ㅡㅡ;;;

지금은 지금이고 키우면서야 말해 뭐해요? 돈있고 아빠있어도 힘들고 상의할게 오백만가지인게 육아이고 사춘기 아이 키우기인데...

앞으로 돈 앞세우고 입만 나불대지말고 제대로 아버지 역할 하기를...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