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가끔 김치 주시는데
이번에도 가져가라고 몇건을 전화하고 새벽에도
전화하고
바쁜데 가서 가져왔지요
근데 인간적으로 맛이 없어요
무알타리김치는 시커매서 깜놀하고
배추김치는 양념소도 거의 없고 큰거한통을
저는 나름 김치 잘하는편이고 맛있게 잘 담가먹어요
근데 맛있는 김치도 먹을새도 없이
엄마가 가져가라고 하는 맛없는 김치
처리하는 기분이에요
엄마라도 왜이리서운하고기분 별로일까요
제가 너그럽지 못한걸까요?
작성자: 다시는
작성일: 2024. 11. 24 19:50
친정엄마가 가끔 김치 주시는데
이번에도 가져가라고 몇건을 전화하고 새벽에도
전화하고
바쁜데 가서 가져왔지요
근데 인간적으로 맛이 없어요
무알타리김치는 시커매서 깜놀하고
배추김치는 양념소도 거의 없고 큰거한통을
저는 나름 김치 잘하는편이고 맛있게 잘 담가먹어요
근데 맛있는 김치도 먹을새도 없이
엄마가 가져가라고 하는 맛없는 김치
처리하는 기분이에요
엄마라도 왜이리서운하고기분 별로일까요
제가 너그럽지 못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