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모임에서 알게된 지인이 저를 좋다고 따로
자주 전화하고 친해지길 원해요.
만나자고 하고...
그런데 지인을 보면 사람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살아온 환경이나 여러가지가
저랑은 결이 다른것같고 말과 감정이 좀 격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무식한 느낌입니다.
대학나온걸 주구장창 언급, 책읽은걸 많이언급.
어휴 ㅠㅠ
지나치게 자화자찬과 장황한 주변얘기와
이것저것 일을 많이 도모하고 정신없는 그느낌을
받습니다.
얘기하다보면 늘 남을 평가하고 수준따지고
스스로를 과대망상증처럼 대단하게 착각해서
듣다보면 질리고 피곤해요
지인 때문에 모임 나가기도 불편해졌어요
지인에겐 바쁘다고 거절 많이 했는데
모임참석이 눈치보이고
다른 사람과 친밀하게 얘기하기도 눈치보여요
현명한 처세술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