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생긴 내과 건강검진에 피검사 간단히 하려고 갔는데 젊은 새끼의사가 더 빠르게 접수된다고해서 그쪽으로 해달라했다.
잠시뒤 이름 불려서 들어가는데 갑자기 젊은 여자 의사가 벌떡 일어서더니 90도 배꼽인사를 해서 멈칫. 다시 나가야하나 싶었다.
외관으로는 전혀 의사처럼 보이지 않았다.ㅠㅠ.. 젊은 여성 수련의들도 많이 봤는데,,으음..
쨌든 피검사만 간단히 하는거라서 걍 문진만 하면 되는거니깐 참고 해봤다.
백화점 1층 화장품코너 점원들보다 엄청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어서 이해가 잘 되었다.
사실 바깥의 간호조무사들보다 더 친절하고 싹싹하다.
이정도로 친절하면 손님들 많이 올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