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나서 몇년알고지낸 친구인데요
그친구 아는 분들과 제가 함께해야하는 어색한 자리였는데 친구 지인분들과는 전에 한번정도 만나긴 했지만 아직 서먹했죠
근데 그분들과 얘기하다가 친구가 저의 약점?얘기하면서 혼자 환하게 웃는거에요
나머지 분들은 호응은 안했고 저도 좀 쎄하게
답변하구요 (그 친구도 그 분위기를 느꼈는지 모르지만)
이 친구가 평소 저에대해 느꼈던 감정이 나와같진 않았구나 싶고 진짜 친구같은 느낌이 없어지더라구요..
좋은 친구라면 서로 보듬어주고 힘내라고 응원해주고 하지않나요
저나름 너무 실망해서 며칠째 이제부터는 관계를
어째야하나 고민이에요
제가 좀 예민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