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이사가요. 60이구요
제가 원래 가구 취향이 있는 편이었는데
억누르고 살다보니
이젠 욕심이 사라진 것도 같구요
아닌 것 같기도 해요.
가죽소파 거추장 스러워
원목 프레임으로 된 패브릭 소파를 살까 하는데요
국산 제작 오크 프레임은 3인용+1인용 해서 400 넘을 것 같아요.
베트남 수입산 고무나무 프레임은
3+2 해도 100도 안되요.
보기엔 물론 오크 프레임이 좋아뵈는데 그게 300이상 지불을 더 할 만큼 인지 모르겠네요.
남편은 여행 많이 다니고 한달살기도 할껀데 살림은 줄이자 주의라 저렴한 걸 선호하는데
저는 이랬다 저랬다 그러네요.
지금 가구 사면 , 별일 없다면 20년은 쓸거 같은데
맘에 드는 거 사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