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때는 사람 만나는 거 좋아했고
이러지 않았는데.
사람관계에서 몇번 상처나 배신을 당하고
우울이 왔는지. 사실 이것도 모르겠어요..
인간관계에서 저도 잘못 한게 있어요.
그래서 조금 더 괴롭고 이제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
이게 우울인지.
친언니랑 통화하다가 깨달았어요.
제가 하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것도 즐거운 것도 없다는 것을요.
아침에 8시에 애들 등교 시키고
무기력하게 1시까지 잤어요..
이렇게 자는게 신기하대요
사실 더 잘 수 있어요. 아이들 올 시간이라 일어났어요..
교육상 안 좋으니.
운동도 싫고 청소도 싫고
돈이 많지 않으니 쇼핑도 싫고 청소도 싫고...
친언니가 뭐라도 하나 있어야 인생 산다.
그래서 안된다 조언해주는데
그냥 일하고 돈 버는게 자존감 올라가는 일인데
하는 일이 계절 관련 판매라 비수기라 문의도 뚝 끊기고..
그래서 더 그런지..
좋아하는 걸 어떻게 찾는지.
무기력함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지.
일단 집 창문을 모두 열고
식탁에 앉아 글을 써봅니다..
변화하고 싶어요
의욕 있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