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새벽에 잠이 깼는데, 아이생각에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수능끝나고 쉬지도 못하고 미술학원 다니는데

끝나면 데리러  가지도 못하고 버스타고 오거든요..

 

그리고 애가 재수한다고 된다는 보장도 없고..

이래저래 맘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가슴가운데를 후벼파는느낌에...

 

큰애에 비새 공부적인면이 어려서부터 걱정되더니..역시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애아빠도 수능날 밤에 깨서 너무 슬펐다고 했어요. 부모마음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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